2022.11.26 (토)

학생한마당

이태원 압사 사고

 지난 10월 29일(토), 대한민국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서편의 작은 골목에서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22시경, 이태원 해밀톤호텔 서쪽 골목 저지대 중간(입구에서 25m쯤 떨어진 곳)에는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병목현상이 일어났고, 결국 행인끼리 우왕좌왕하는 과정에서 서로 뒤엉키며 불편한 자세를 유지한 채 응급구조를 기다려야만 했다. 설상가상으로, 고지대에는 20분 만에 막대한 인파가 빠르게 유입되었고, 저지대 쪽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져만 갔다. 결국 저지대의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참변이 발생했다.

 

앞 쪽에 압사당한 사람들은 청색증과 구토 및 실신하기 시작했다. 이에 사람들은 일제히 "뒤로~ 뒤로~"를 외치며, 역행했으나, 이미 300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의식을 잃거나 몸이 껴서 빼내기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외상성 질식과 장기 파손으로 150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들은 꽉 막힌 도로상황 때문에 빠른 구조를 할 수 없었다. 신고 후 40분 이상이 지난 23시가 되어서야, 구급차 진입이 원활해졌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구급차가 들어오는 건 가능했지만, 수 많은 구급차가 서로 뒤엉키면서 인근 가용 병원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지체됐다."고도 말했다.

 

 말도 않되는 사고,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국가를 비롯해 시민 모두가 경계햐야 할 것이다.